한달 전에 아는 사람이 추천해준 곳으로 예물하러 대구로 갔습니다.

대구역 내려서 가는 도중에 웨딩카페에서 홍보를 많이 하는 도쿄앤펄이 바로 보이더군요 ㅎㅎ

예비 신랑한테 구경만 해 보자 이러면서 예약도 안 한 상태서 들어갔고 ㅋ

다행히 오전이라 그런지 손님이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저희 커플을 맞아준 분은 황성미 대리님이었고 여러 가지 예물들을 보여 주시고

여러모로 챙겨 주시는 모습에 인상을 깊히 받았습니다. 예물도 예물이지만 담당자 분이 맘에 들어서

여기서 해야겠다는 맘이 급격히 기울더군요.ㅋ 상담을 받고 다른 곳 여러 곳에도 가보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도쿄앤펄에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감정을 못 느끼겠더군요.

오늘 받은 거에요.ㅋㅋ

3부 다이아가 박힌 반지를 빨리 끼고 싶던데 드디어 주문제작한 것을 직접 받으니 너무 예쁘더군요.

평소 자주 착용하는 스탈을 원해서 예물느낌은 나지 않아요.

인터넷에 글 쓰는 자체를 안 좋아하는데 예쁘게 잘 만들어 주셔서 자랑한번 올려봐요. ㅋ 예비신랑도 시간낼 수 있는 주말에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심시간 때 받으러 간 거라 담당자 분은 만나 뵐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달력이랑 머그컵 받게 되면 한번 들릴께요.ㅋㅋ

2014.11.23

[출처] 오늘 대구점에서 받았어요.ㅋ (도쿄앤펄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전주구미포항창원진주예물웨딩) |작성자 방울이